한화 건설부문,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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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투데이신문 2025-12-30 10:5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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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환경 분야 민간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비롯한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848억원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하루 28만톤(t)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8만톤(t)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건설한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9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운영은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향후 30년간 담당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비롯해 도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처리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이 그간 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온 결과로 평가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MBR(Membrane Bio Reactor) 공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장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내 최초 무중단 시공공법을 적용한 천안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내 최단기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 평택통복 공공하수 현대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하수처리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폐기물 에너지화 등 환경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목포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해 ▲남양주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포천 자원회수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최근 5년간 다수의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주도해 왔다. 

㈜한화 건설부문 김우석 대표이사는 “환경기술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노후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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