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새해 첫날 오전 6시 15분부터 운암면 국사봉 주차장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사봉은 옥정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출렁다리, 붕어섬으로 이어지는 임실의 대표 관광지다.
행사는 난타·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신년 소망 기원제, 일출 해맞이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 부스가 운영되며 선착순 1천500명에게는 떡국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쌍암리 운암초등학교와 출렁다리 주차장을 거점으로 행사장을 왕복한다.
심민 군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임실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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