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NBC에서 방송한 미국의 대표 시트콤이다.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은 방영 내내 2000만명이 넘는 평균 시청률(시청자수)를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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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은 프렌즈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새해 고객과 이웃의 일상을 잇고 지역사회의 소통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은 ‘해피 뉴 이어 마이 버디, 마이 프렌즈’(Happy New Year My Buddy, My Friends)로 정하고, 프렌즈 시리즈의 대표 장면을 담아낸 테마 음료와 푸드, 굿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콜라보 음료인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3종을 활용해 만든 소스와 얼 그레이 밀크 티 베이스의 달콤상큼한 조화가 일품이다. 제품 상단 보랏빛 폼 위에 노란색 투명 사인판을 올려 프렌즈 시리즈의 상징인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는 프렌즈를 즐기던 그 시절 감성과 주인공들이 마시던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를 연상케 한다.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는 드라마 속 인물이 바닥에 떨어진 치즈케이크를 먹는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이밖에 프렌즈 주인공들의 특징이 담긴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굿즈 11종도 판매한다.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프렌즈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구현한 콜라보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럭키 드로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내년에 매해 출시 때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테’를 재출시하고, ‘유자 배 캐모마일 티’를 새해 시즌 음료로 내놓는다.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붉은 말 당근밭 케이크‘와 붉은 말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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