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 대상 초등학교를 3개교에서 내년 5개교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작은 학교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 특성화에 학교별로 2년간 매년 2천만원 이내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시 교육청은 작은 학교 활성화 조례안 시행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교생 60명 이하의 지역 초등학교 3곳을 모델학교로 정했다.
동구 동명초는 골프와 오케스트라 활동, 중구 산서초는 펜싱과 산서콜로키움(학생자치활동), 유성구 남선초는 승마와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등을 지원한 이후 감소하던 전교생 수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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