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여러 사람이 함께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공익적 활동을 말한다.
대한해운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앞서 4월에 이어 또 한 번 플로깅 Day를 열었다.
2시간여 동안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해 신촌사옥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역, 이대역 인근 곳곳을 다니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Day를 연중 캠페인으로 상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해운 이동수 대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형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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