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윤이나, 팬 카페와 함께 암 환자 위해 4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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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윤이나, 팬 카페와 함께 암 환자 위해 4300만원 기부

모두서치 2025-12-30 10:0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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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팬 카페와 함께 암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0일 "윤이나가 팬 카페 '빛이나'와 함께 연세의료원에 4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윤이나가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팬 카페 회원들이 적립한 버디 기금에 윤이나가 사비를 보태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암 환자 치료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이나는 "팬들과 함께 다시 한번 뜻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과 손잡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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