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남편 제이지·라이벌 스위프트 이어 억만장자…뮤지션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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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남편 제이지·라이벌 스위프트 이어 억만장자…뮤지션 5번째

모두서치 2025-12-30 09:5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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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래미상' 수상자인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전 세계 뮤지션 중 다섯 번째로 억만장자가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포브스에 따르면, 4억 달러(약 5727억원) 이상의 티켓 판매 수익과 5000만 달러(약 715억원) 이상의 상품 판매 수익을 올린 '카우보이 카터' 투어의 성공에 힘입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의 이전 월드 투어 '르네상스'는 약 5억7900만 달러(828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비욘세의 남편인 미국 힙합 대부 제이-지(Z)는 2019년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음악가였다. 이후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애나, 미국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그리고 비욘세와 그래미 어워즈 등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한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앞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비욘세는 헤어 케어 브랜드 세크레드(Cécred), 위스키 브랜드 서데이비스(SirDavis), 의류 브랜드 아이비 파크(Ivy Park) 등 여러 사업을 운영했다. 하지만 포브스에 따르면 그녀의 개인 재산 대부분은 음악 활동, 즉 음반 판매 수익과 전 세계 투어 수익에서 비롯된다.

비욘세는 2010년 매니지먼트·콘텐츠 제작 회사인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Parkwood Entertainment)를 설립해 음악,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모든 예술 활동을 직접 관리해오고 있다.

작년 발매된 앨범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는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비욘세에게 생애 첫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안겨줬다. 앨범 발매 후 이어진 투어는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음악 투어가 됐다. 회차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공연엔 남편, 자녀 그리고 비욘세가 속했던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전 멤버들이 특별 출연했다.

포브스는 "스타디움을 매진시킬 수 있는 뮤지션 콘서트만큼, 수익성이 좋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없다"고 특기했다.

비욘세 콘서트 투어에는 350명의 스태프가 동원됐다. 100대의 대형 트럭 분량의 장비가 사용됐으며, 도시 간 이동을 위해 8대의 747 화물기가 필요했다.

비욘세는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로 데뷔했고, 2000년대 초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래미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고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다. 또한 작년 NFL 크리스마스 경기 하프타임 쇼 '비욘세 볼' 출연료로 약 5000만 달러(약 715억원), 리바이스 광고 출연료로 약 1000만 달러(143억원)를 벌어들였다.

영국 가디언은 "비욘세가 '퓨어/허니(Pure/Honey)'에서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려면 10억 달러는 들어야 할 텐데 / 그녀는 모든 걸 갖췄으니 쉬워 보인다'라고 노래했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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