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7일 첫 방송되는 ‘예스맨’은 ‘예능 스포츠 맨’의 줄임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이다.
이번에 공개된 출연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 8인으로,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먼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최초’라는 이정표를 세운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박태환,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ATP 투어 정상에 오른 이형택, 한국 농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NBA 경력을 지닌 하승진이 예능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남자 구기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언터처블’ 투수 윤석민까지 합류해 라인업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어 공개된 출연자들 역시 기록으로 증명된 레전드 스타들이다. 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양궁 레전드 기보배,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쇼트트랙 베테랑 곽윤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이름을 올린 K리그 대표 수문장 김영광까지 가세하며, 종목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예능 생존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레전드 선수들의 의외의 예능 본능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클로즈업 화면 속에서 각자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이던 선수들은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 전혀 다른 예능 게임에 몰입한 모습으로 반전을 안긴다. 특히 ‘마린보이’ 박태환의 상징과 맞닿은 헤드폰을 활용한 ‘고요 속의 외침’, 이형택의 스매싱을 연상케 하는 뿅망치 게임, 활시위를 당기는 듯하다가 턱에 감은 고무줄을 튕기는 기보배의 모습까지, 승부사다운 진지함과 뜻밖의 허당미가 교차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예스맨’은 1월 17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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