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미국 증시 부진과 단기 급등 부담 속에 장 초반 하락하며 4200선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02포인트(0.28%) 내린 4208.5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81포인트(0.64%) 내린 4193.75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0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1억 원, 14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 삼성전자 0.75%, SK하이닉스 0.16%
삼성전자는 0.75% 오른 12만400원, SK하이닉스는 0.16% 상승한 6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63%), HD현대중공업(-1.53%), 현대차(-0.68%), 삼성바이오로직스(-0.29%) 등 대부분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1.33%), 의료·정밀기기(1.04%), 전기·전자(0.07%) 등은 상승세고, 금속(-2.39%), 증권(-1.22%) 등은 하락세다.
◆ 코스닥, 3.60포인트(0.39%) 내린 928.99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4포인트(0.37%) 떨어진 929.15다. 지수는 전장 대비 3.60포인트(0.39%) 내린 928.99로 시작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1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1억 원, 13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 에이비엘바이오(1.30%), 알테오젠(0.11%)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3.82%), 에코프로비엠(-2.94%), 레인보우로보틱스(-2.0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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