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시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봇산업 육성 유공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인천시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에 기여한 로봇 기업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로봇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인천시에 본사를 두고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제조해 온 로봇 전문기업이다. 국산 로봇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핵심 기술 내재화에 집중해 왔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나우로보틱스와 함께 2025 APEC KOREA 국제행사에 로봇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전시를 기획하고, 관련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나우로보틱스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APEC KOREA SOM3(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영종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에 AI 기반 로봇 기술을 지원하며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인천시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인천시를 대표하는 로봇 기업이자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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