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이틀간 쿠팡 연석청문회…개인정보 유출·노동환경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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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부터 이틀간 쿠팡 연석청문회…개인정보 유출·노동환경 쟁점

한스경제 2025-12-30 09: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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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공
쿠팡 제공

| 한스경제=하지현 기자 | 국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연석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회법 63조에 따른 연석회의다.

청문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비롯해 자체 조사 결과의 신뢰성,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물류센터 노동환경과 과로사 논란, 불공정 거래 의혹 전반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쿠팡 전·현직 임원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예정된 일정 변경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특히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제3자 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취지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점을 두고, 조사 과정과 관리 체계의 적절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보임 절차를 거쳐 과방위원 자격으로 청문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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