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황제 오상욱, 크리스마스 '럽스타그램'으로 日모델 열애설 재점화...제주 동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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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황제 오상욱, 크리스마스 '럽스타그램'으로 日모델 열애설 재점화...제주 동반 포착

원픽뉴스 2025-12-30 09:0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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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함께 제주도를 찾은 정황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2일 오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짙은 갈색 소파가 놓인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오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표정이 편안해 보였습니다.

이후 28일 하루카 토요다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제주 Christma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업로드된 여러 장의 사진 중에는 오상욱이 앉아 있던 것과 똑같은 카페의 브라운 소파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동일한 장소에서 서로의 모습을 촬영해준 듯한 구도가 연출되면서 열애 추측에 힘이 실렸습니다.

더욱 관심을 끈 것은 하루카 토요다의 게시물 속에 포착된 세부적인 단서들입니다. 사진 한 장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선명하게 적혀 있는 종이가 등장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이 화면에 담겼습니다. 이 손이 오상욱의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여기에 더해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듯한 두 사람의 그림자가 담긴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연인 분위기를 확인시켜 주는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오상욱과 하루카 토요다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처음 불거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로우한 상태였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습니다. 오상욱의 가족들과 하루카 토요다가 SNS상에서 맞팔로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오상욱이 지난 11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바람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금메달 신랑감'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가 큰 분을 선호한다"고 언급해 176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하루카 토요다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같은 방송에서 개그맨 조우종이 "혹시 국제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자 오상욱은 당황한 듯 헛기침을 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요다의 관계가 진지한 단계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다시금 확산됐습니다.

하루카 토요다는 1996년생인 오상욱보다 4살 어린 2000년생으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6cm의 장신에 한국과 일본의 혼혈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서구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외모로 모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패션 화보와 런웨이를 넘나들며 일본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톱모델로 자리매김한 상태입니다.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펜싱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올림픽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2025년에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 기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크리스마스 제주도 동반 의혹에 대해 소속사나 당사자 측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SNS를 통해 포착된 정황들이 구체적이고 연속적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오상욱과 하루카 토요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리고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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