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대한민국 복지·헬스케어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사업을 이어온 안앤락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의료 및 돌봄 토탈 케어 플랫폼 순시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Halls A–D) 부스 번호 55542에서 진행되며, 안앤락은 CES 2026에서 순시미의 통합 돌봄 구조를 보다 구체적인 플랫폼 형태로 확장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순시미는 병원, 재가돌봄, 복지 서비스 등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의료·돌봄 영역을 하나의 운영 구조로 설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어르신이 생활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CES에서 안앤락이 강조하는 키워드는 ‘연결을 넘어선 구조’이며, 의료를 돌봄 이후에 덧붙이는 요소가 아니라 설계의 출발점으로 두고, 중앙 집중형이 아닌 지역 단위(Local community-based) 운영 모델을 채택했다.
이번 CES 2026에서는 통합 돌봄 생태계 전반과 함께, 의료·돌봄 데이터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AI 기반 플랫폼 설계를 선보이며, 순시미가 단순 서비스가 아닌 기술과 구조를 함께 축적해 온 통합 돌봄 플랫폼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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