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연세대와 협업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 교육 교재를 제작해 김포 중·고교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올해 상반기 연세대 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포 특색을 담은 AI·SW 융합 교육과정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토대로 개발됐다.
교재는 'AI로 설계하는 김포지하철 노선도', '데이터로 탐험하는 우리 동네 도서관' 등 수상작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김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AI·SW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포시와 연세대는 작년 6월 'AI·SW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한 뒤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범 수업을 통해 현장 반응을 살펴보고 중·고교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AI·SW 융합 교육 모델을 확대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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