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8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4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50대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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