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약칭 ‘싱어게인4’) 12회에서는 대망의 최종 파이널 진출자 TOP 4가 가려진다.
‘싱어게인4’는 6개월의 대장정 끝 규리, 서도,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 김예찬이 TOP 7에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에 입성했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는 상황. 파이널 1차 ‘신곡 미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TOP 4 안에 들어야만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무엇보다 파이널 1차는 오직 자신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 또, 현장 관객 투표 점수라는 예측불가한 변수까지 더해져 기대가 쏠리고 있다.
TOP 7의 공력을 쏟아붓는 무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싱어게인4’ 최종 파이널 신곡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비치 ‘타임캡슐’, 자작곡 ‘신호등’을 탄생시킨 ‘싱어게인’이 배출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샤이니 ‘방백(Aside)’, 세븐틴 ‘Darl+ing(달링)’, 온앤오프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 등 수많은 명곡을 만든 K-POP의 베토벤 황현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르세라핌 허윤진 그리고 크러쉬와 함께한 ‘Yes or No(예스 올 노)’ 등 힙합과 R&B 사운드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그루비룸은 파이널 1차 ‘신곡 미션’에 이어 또 한 번 프로듀서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폭싹 속았수다’의 OST인 아이유 ‘밤 산책’, 권진아 ‘끝’, NCT 재현 ‘Try Again(트라이 어게인)’ 등 깊은 울림을 주는 곡들을 만드는 감성 장인 디어(d.ear)까지 독보적 매력으로 각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들이 오직 TOP 4를 위한 맞춤형 신곡을 준비했다. 과연 ‘싱어게인4’ 최종 파이널에 올라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할 TOP 4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TOP 4의 신곡 음원은 3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1월 4일 밤 11시 59분까지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스트리밍 수를 집계해 최종 우승자 선정에 반영된다.
‘싱어게인4’ 12회는 3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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