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들통난 남편, '주인님' 아내에 성적 학대당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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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들통난 남편, '주인님' 아내에 성적 학대당해 '충격'

모두서치 2025-12-30 08:2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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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불륜을 들킨 남편과 그런 남편을 성적으로 학대한 아내의 기괴한 사연이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친오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동생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조카를 본가에 맡겨두고 나가서 밤늦게 들어온다. 누군가와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것도 봤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의뢰인의 오빠는 주말마다 처가에서 운영하는 식당에 들러 일을 돕고 있었다. 유독 친근해 보이는 처제와의 관계가 의심을 샀지만, 진실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어느 날, 의뢰인의 오빠가 야근 도중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용 속옷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나아가 의뢰인의 브래지어를 훔쳐 입고 셀카를 찍는 경악스러운 행동이 연이어 목격됐다. 그의 몸에는 맞은 상처와 함께 "나는 노예입니다"라는 글씨까지 쓰여있었다.

의뢰인 오빠의 기이한 행동을 조종하고 지배한 실체는 다름 아닌 그의 아내였다.

어느 날 의뢰인의 새언니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됐고, 배신감과 복수심은 곧 학대와 폭력으로 이어졌다. 결국 부부는 서로를 "강아지", "주인님"이라 부르는 주종관계로까지 치닫게 됐다.

이를 견디다 못한 의뢰인의 오빠가 이 사실을 처제에게 털어놓자, 그녀는 가게 일손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형부를 불러 잠시나마 언니의 감시에서 벗어나게 도왔던 것이었다.

결국 부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심리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MC인 래퍼 데프콘은 "이런 부부가 있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매우 충격적이고 기괴했던 사건"이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 아나운서 출신 전민기는 "아내에게 지배당한다고 느낄 때가 있냐"는 질문에 "삶 자체가 지배당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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