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MW 차세대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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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MW 차세대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칩' 공급

이데일리 2025-12-30 08:0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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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프리미엄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를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뉴 iX3’에 공급했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주요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BMW 뉴 iX3’ (사진=BMW)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자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20’을 BMW의 신형 ‘뉴 iX3’에 공급했다.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한 차량용 IVI용 프로세서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고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 등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BMW ‘뉴 iX3’은 중형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SAV)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올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BMW 뉴 iX3. (사진=BMW)


삼성전자는 뉴 iX3를 시작으로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내연기관차 모델에 엑시노스 오토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차세대 7 시리즈 모델에는 최신 제품인 5나노(㎚) 공정 기반 ‘엑시노스 오토 V920’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2019년과 2021년에 아우디와 폭스바겐에 엑시노스 오토 칩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BMW에 공급을 성공하면서 독일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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