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부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예 홍보대사 10개 팀은 K-컬처, 여행, 패션, 애니메이션, 정보기술(IT) 등 분야의 국내 상위급 인플루언서들이다.
홍보대사로는 올해 유튜브 한국 순위 11위 '계향쓰', 올해 틱톡 한국 순위 11위 '온오빠', 올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플루언서 대상 '신사마', 올해 틱톡 어워즈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상 수상 '릴리언니', 2022년 포브스 대한민국 파워 유튜브 34위 '올블랑티브이', 2024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굿인플루언서 문화예술 분야 수상 '실비아 킴', 정보기술 전문 채널 '어비', 생활 공감 콘텐츠 '아이엠지나', 영미권 K-컬처·이슈 채널 '디케이디케이티브이', 음악 채널 '인아서33'이다.
명예 홍보대사는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며 홍보 콘텐츠 협업, 주요 행사·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
박형준 시장은 "영향력과 글로벌 팬층을 갖춘 인플루언서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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