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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의 세번째 유아체험시설이 광주시에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030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경안초 이전 예정 부지에 (가칭)경기도교육청동부유아체험교육원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남부권의 평택시와 북부의 양주시에 이어 세번째 유아체험교육원으로 동부권에서는 처음이다.
본관 지하1층·지상3층과 별관 지상2층의 연면적 5462㎡ 규모로 설립할 계획으로 다양한 실내·외 체험교육 공간을 설치한다.
특히 본관 1층은 자연과의 공존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체험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외부의 놀이공간과 연계해 조성하고 2층은 유아가 안전 감각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체운동과 건강 중심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3층은 유아가 자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탐구와 예술경험 공간을 마련한다.
외부는 평소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제한된 활동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자연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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