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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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 운영

모두서치 2025-12-30 06:1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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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 후 회원 가입과 본인 인증을 하고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즉시 자격 검증을 거쳐 무료로 발급된다.

안정적인 서비스 구동을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2 이상 버전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iOS)이나 안드로이드 12 미만 구형 기기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수도권 지하철 이용 시에는 기존 실물 어르신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무임승차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버스나 택시, 편의점 등에서 이용할 때는 선불 충전 후 결제하면 된다.

기존 선불 교통카드처럼 필요한 만큼 미리 충전해두면 환승이나 소액 결제 시에도 별도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이 사용 가능하다.

어르신 교통카드(우대용)는 1인 1카드만 발급 가능하다.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기존에 사용하던 실물 교통카드는 사용이 정지된다.

어르신들은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므로 분실이나 도난 걱정을 덜 수 있다. 재발급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발급·사용이 가능하므로 타인에게 카드를 대여하거나 양도하는 부정 사용 사례도 줄어들 전망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한 교통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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