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 론칭 이후 첫 연말결산 데이터를 발표했다.
29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에 따르면, 지난 6월 웹소설 서비스 오픈 이후 관련 콘텐츠 이용량이 기존 대비 약 2.4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웹소설은 전자책이나 오디오북과 달리 남녀 이용 비중이 고르게 나타나며 유저층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 인기 순위 1위는 밀리의 독점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달빛조각사', 3위는 밀리 오리지널 IP인 춈춈 작가의 '궁노'가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템빨'과 '10서클 직전에 환생'이 기록했다.
장기 흥행 부문에서는 웹툰의 경우 '천량열전', '메디컬 환생' 등이, 웹소설은 '회귀했더니 무공 천재' 등이 상위권을 지켰다. 또한 웹툰 '내가 본 미래'와 웹소설 '이섭의 연애' 등은 별점과 리뷰 1,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명우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장은 "오리지널 IP를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 읽고, 듣고, 보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