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과 특별한 가족사진 공개 "젠 스스로가 행복하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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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과 특별한 가족사진 공개 "젠 스스로가 행복하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이 될 것"

메디먼트뉴스 2025-12-29 22:5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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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한 일본의 전통 축제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소신 있는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유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들 젠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와 젠은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젠과 그런 아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유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사유리는 이번 사진이 일본의 전통 풍습인 753을 기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남아는 만 3세와 5세에, 여아는 만 3세와 7세에 기모노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관습이 있다. 사유리는 이 사진이 바로 우리 가족사진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사유리는 비혼 출산 가정을 향한 일부의 편견어린 시선에 대해서도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아빠가 없어 불쌍하다고 하거나 아이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이럴 때마다 부정도 하지 않고 웃어넘긴다고 전했다. 남의 의견이 자신의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 스스로가 행복하다면 그것이 바로 정답이 될 것이라며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들 젠을 향해서도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는 따뜻한 격려를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미혼 상태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로서의 삶을 선택해 큰 응원을 받았다. 이후 방송과 SNS를 통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가족의 형태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사유리의 소신 있는 발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보내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행복을 가꿔가는 사유리와 젠의 모습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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