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계획안에는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한 뒤 본체인 마트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과 자가 점포 가운데 적자 점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향후 6년간 부실 점포 최대 41개를 정리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부문에서는 정년퇴직자나 자발적 퇴사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 채용을 하지 않고 다른 점포로 발령을 내는 전환 배치 방안도 담겼다.
또한 홈플러스는 3000억원의 'DIP(회생금융) 대출'을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DIP 대출은 법정관리 기업에 운영 자금 등을 빌려주는 제도로 기존 채권보다 우선 변제권을 갖는다.
앞서 2022년 1차 계약 규모는 5조357억원, 2024년 체결된 2차 계약은 2조2000억원 수준이다.
브와디스와프 마르친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SNS를 통해 "폴란드 안보와 방산 산업에 매우 의미 있는 소식"이라며 "WB일렉트로닉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에 나서 폴란드 내 호마르-K용 미사일 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강 실장의 출국 사실을 공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식통은 러시아 기업에 매각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재매입이 가능한 여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매각 계약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가 일정 기간 내 공장을 다시 살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해당 계약은 2024년 1월 종료돼, 바이백 옵션 역시 다음 달 만료될 가능성이 크다.
로이터는 소식통이 재매입이 어려운 구체적 이유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전쟁이 끝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도로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도 유지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김형렬 가톨릭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의 '택배노동자 야간노동의 건강위험성 연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심야배송 최대 허용 노동시간은 평균 5.8시간인데 실제 노동시간은 8.7시간이었다.
연구에서 심야배송을 하는 택배기사들의 수면 중 혈압은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고 높게 유지돼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이 쉬지 못한다는 의미로 이는 과로사 등의 원인이 된다.
연구팀은 개선 방안에 대해 "한 달 총 야간노동은 12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총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52시간 상한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며 "연속해 수행할 수 있는 야간노동의 근무일은 4일을 초과할 수 없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분쟁이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보장이 더 길어지길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다"며 "30년, 40년, 50년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점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감한 영토 문제에 대해선 "돈바스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는 안을 계속 협상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추가 세부 사항이 없다"고 했다. 다만 "자유경제구역 구상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협의를 거쳐 20개 항목의 종전안을 우크라이나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면서 국민투표를 위해선 최소 60일의 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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