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토트넘 수비수, 이적 후 첫 벤치 명단→팬들은 “진짜 보고 싶어” 기대…그러나 ‘데뷔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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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대’ 토트넘 수비수, 이적 후 첫 벤치 명단→팬들은 “진짜 보고 싶어” 기대…그러나 ‘데뷔전 불발’

인터풋볼 2025-12-29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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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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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타카이 코타가 이적 후 처음으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데뷔전이 불발됐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타카이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일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아치 그레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그런데 교체 명단에 의외의 이름이 있었다. 바로 타카이였다. 타카이는 2004년생 수비수다. 어린 나이지만 이미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특히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LCE) 4강에서 알 나스르를 만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완벽히 막으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타카이의 잠재력에 주목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타카이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6억 원)로 J리그 최고 이적료다. 타카이는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타카이의 데뷔전은 아직도 성사되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다. 그는 토트넘 합류 직후 다치는 바람에 프리시즌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최근엔 부상에서 복귀해 U-21 연습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타카이는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드디어 벤치 포함”, “진짜로 보고 싶다”, “기대된다,. 오늘이야말로 이겨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타카이는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오는 1월 2일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난다. 타카이의 데뷔전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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