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양주 남면 상인회와 지역문제 해결 모색 나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정대, 양주 남면 상인회와 지역문제 해결 모색 나서

경기일보 2025-12-29 18:29:29 신고

3줄요약
image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로컬크리에이터 리빙랩 프로젝트 교육에 참석한 서정대 학생과 남면상인회원들이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서정대 제공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 남면 상인등과 함께 지역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서정대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로컬크리에이터 리빙랩 프로젝트 교육’에는 재학생 2명, 남면신산시장 상인회 9명 등이 참여해 지역상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실습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정대학교 지역협업센터가 RISE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역협력 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 현장의 실제 문제를 상인과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용자 관점의 제품·서비스 분석, 퍼소나 설정과 고객여정지도 작성, 고객 경험 가치 및 가치제안 도출 등 서비스 디자인 기반 문제해결 방법론을 상인들과 함께 실습하며 지역 상권의 현실과 주민의 관점을 직접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 학생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으로 “학교 안에서가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상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문제를 당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경험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식을 적용하는 단계 이전에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과 관계를 맺는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참여형 지역 연계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정대는 양주시와 함께 내년 1월 덕정·엄상시장상인회와 함께 2차 리빙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