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1200명 선발

▲ 세종대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세종대학교가 오는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은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 군계약전형인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국방AI로봇융합공학·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가군), 사이버국방 특별전형(나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총 1200명을 선발한다.
 
또한 인문사회계열, 경상호텔관광계열, 자연생명계열, IT계열, 공과계열, 첨단융합계열로 계열 통합선발을 실시하며, 자유전공학부(무전공)도 다군에서 42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353명, 나군 577명, 다군 249명을 선발한다.
 
대학 측은 양자지능정보학과, 첨단융합계열 등 2개 첨단학과 및 첨단융합계열 등을 신설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와 함께 총 8개 첨단학과 및 통합계열 선발로 전년 대비 25명 증가한 31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268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10명을 선발한다. 다군에 신설된 첨단융합계열로 입학하는 경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중 학과를 선택해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해병대와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가군에서 6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및 해병대 주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공군·해군·육군과 협약을 통한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사이버국방 특별전형도 함께 설치·운영된다.
 
아울러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 및 창의소프트학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게 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이후 직장에서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에서 각각 10명, 1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 1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