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전드’ 앙리가 바라보는 홍명보호는? “한번 해낸 나라는 다시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믿음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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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전드’ 앙리가 바라보는 홍명보호는? “한번 해낸 나라는 다시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믿음이 중요”

인터풋볼 2025-12-29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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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랑스 축구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27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열린 아이콘매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스 등이 등장해 방송인 피터와 한국 축구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앙리는 “이건 아시아냐, 유럽이냐, 아프리카냐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문제다”라며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비록 프랑스는 일찍 탈락했지만, 그때 한국이 해낸 일은 정말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4강 진출은) 모두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한번 해낸 나라라면 다시 해낼 수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모로코가 보여준 것처럼 말이다”라며 “이제는 일본과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뛰며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앙리는 “(아시아 선수 중) 유럽 팀 내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 난 이 선수들에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첫걸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브라질도 한동안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도 다시 우승하길 바란다. 결국 모든 나라가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국도 자신과 싸움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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