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최근 최준호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에서 열린 ‘RAAI 2025’에 참석해 로봇과 자동화,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과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 기관과 협업 논의를 했다.
최 대표이사는 안젤로 칸젤로시 맨체스터 로봇·인공지능센터 공동창립자와 시에 밍 난양공대 교수 등 기업 및 연구 관계자들과 만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현장에서도 글로벌 웨어러블 기업과 실무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을 검토했다.
앞서 형지엘리트는 주력 사업인 워크웨어 분야에 AI 기반 로봇 기술을 결합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화, 형지로보틱스 상표권을 출원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업 방향성에 관심을 보인 여러 기업 및 연구 기관과 소통했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글로벌 신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이 빠른 시간 내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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