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29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홍주희 소방장, 이경원 소방사, 김성일 구급보조인력 등 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구급대원 3명은 8월 구급차로 이송 중인 환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 처하면서 생명이 다급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환자 생명을 살리면서 인증서를 받게 됐다.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한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판단과 팀워크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앞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