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문제로 휴식 요청→“상황 심각하다” 전망 나왔는데…“공개 훈련 예정, 팬들에게 감사 전하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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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문제로 휴식 요청→“상황 심각하다” 전망 나왔는데…“공개 훈련 예정, 팬들에게 감사 전하고 싶어 해”

인터풋볼 2025-12-29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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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정신 문제로 인해 휴식을 요청한 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팀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공개 훈련 세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라우호가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정신적, 심리적 측면에서 최상의 순간이 아니라고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에 회복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도 흔쾌히 아라우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라우호는 자신과 팀 모두에게 가장 정직한 건 손을 들고 시간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구단 역시 선수의 회복이 최선이라고 봤기에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다만 전망이 좋지 않았다. 스페인 ‘코페’에 따르면 스페인 해설자 후안마 카스타뇨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아라우호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뛸 수 있을지 지켜보자. 곤란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아라우호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했다. ‘코페’는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도 아라우호가 언제 다시 뛸지 말하지 못하고 있다. 그에겐 시간을 가지고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아라우호가 빠르게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공개 훈련 세션에 참여한다. 매체는 “아라우호는 정신 문제에서 회복하는 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이번 주말 에스파뇰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바르셀로나가 특별히 설계한 회복 프로그램에 따라 개인 트레이너와 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보스톤 리베르에서 성장해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 B팀으로 이적했다. 2019-20시즌엔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바르셀로나 주축 수비수로 올라섰으나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비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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