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제야의 종 행사 때 '2026 양산방문의 해·양산12경' 홍보

시민 참여 투표 스티커판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열리는 종무식과 제야의 종 행사와 연계해 '2026 양산 방문의 해', '양산 12경'을 알리는 관광 홍보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장에서 내년 양산 방문의 해 방향성과 양산 대표 관광 자원들을 자연스럽게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물금역 양산프렌즈 웰컴센터(양산프렌즈 팝업 홍보존), 양산의 하늘 아래('양산'을 활용한 설치미술 전시), 황산공원 야외 방 탈출 게임 등 새해 추진 예정인 3대 핵심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스티커 투표를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 선호도를 확인한다.

양산 12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배너도 설치해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시 관계자는 "내년 양산 방문의 해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관광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프로젝트"라며 "이번 시민 참여 이벤트로 시민들이 기대하는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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