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랩 스타트업, CES 2026 참가…혁신상 17건 수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 C랩 스타트업, CES 2026 참가…혁신상 17건 수상

경기일보 2025-12-29 16:32:47 신고

3줄요약
‘CES 2026’ C랩 전시관 포스터. 삼성전자가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공
‘CES 2026’ C랩 전시관 포스터. 삼성전자가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15개사가 CES 202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 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8개사,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2개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스타트업 1개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4개사다.

 

특히 올해는 대구·광주·경북 등 지역 기반 C랩 스타트업 7개사가 전시에 참여해 C랩 CES 전시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지역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C랩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2026 혁신상’에서 최고혁신상 2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망고슬래브’와 ‘스튜디오랩’은 모두 C랩 인사이드에서 출발해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삼성 사내벤처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을 합쳐 총 959개를 육성했으며, 내년 중 1천개를 넘어설 예정이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검증받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CES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구·광주 등 지역 스타트업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C랩 생태계가 한층 더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