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모든 치매 환자들에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실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군포시, 모든 치매 환자들에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실시

경기일보 2025-12-29 16:26:19 신고

3줄요약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내년 1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의 기준인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치매 환자 증가와 돌봄 부담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군포형 치매 책임제’를 실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에 대해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금까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폐지, 치매 진단 이후 치료 단계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보편적 지원체계로 전환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 관리의 핵심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조기검진, 치료연계, 돌봄지원까지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