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낡은 대곡동 마을버스를 새 차로 교체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곡동 일부 지역은 교통수요가 많지 않고 비포장도로도 많아 일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이 가운데 대곡5번 마을버스가 지역주민들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당 버스가 낡음에 따라 고장이 나고, 이로 인해 운행이 멈추는 상황이 자주 생겼다. 이에 구는 차량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 차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새 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곡5번 마을버스 노후·고장 및 주민 불편에 따라 새로운 차량이 도입이 절실하다고 느꼈다”며 “새로운 마을버스가 운행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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