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국민 안전 예능의 대명사 위기탈출 넘버원이 변화한 현대 사회의 재난 환경에 맞춰 10년 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최근 우리 사회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부터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 신종 감염병, 사이버 위협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지난 10년 사이 재난 사고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현시점에 맞춰, KBS Joy는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홈캠 영상을 활용해 가정 내 위험 요소와 예방책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위험시그널, 인기 유튜버들의 재연을 통해 실제 사건의 대응법을 배워보는 위기탈출 리플레이, 그리고 리얼한 현장 훈련으로 재난 상황 행동 요령을 전하는 아찔한 충현씨 등 안전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갖춘 개그맨 문세윤과 정확한 전달력이 강점인 조충현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각 분야의 재난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가 출연해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예방 및 대응법, 법률 상식 등을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정부 및 유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시청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대응 매뉴얼을 익히도록 돕는다. 생활 속 사고부터 복합 재난까지 일상 곳곳의 위험 요소를 대비하고 생존의 비상구를 열어줄 이번 방송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돌아온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또한 31일 오후 7시에는 KBS LIFE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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