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9일 '2026년 G20 청년 정상회의'(Y20)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Y20은 분야별 비정부 기관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민간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G20 참여그룹의 하나로 G20 각국 정상에 전달할 정책권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는 G20 의장국인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올해 외교부는 한국국제정치학회(KAIS)와 공동 주최한 한국 청년대표단 선발대회에서 경제성장과 규제완화, AI와 첨단기술에 대해 영어에세이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대상에 강동연, 김민서, 우수상에 강채원, 김채린, 심지민 총 5인이 선발됐다.
이지윤 국제경제국 심의관은 시상식에서 "우리 대표단이 정책의 주체로서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 청년층의 입장을 반영한 권고안을 도출하고 다른 회원국 청년들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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