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통해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에이징 케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5년 출시 이후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마데카 크림'을 기반으로 한 최신 버전이다. 누적 판매량 8,500만 개를 기록한 기존 제품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안티에이징·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성분 구성과 설계 방향을 재정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에는 동국제약의 핵심 원료로 알려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을 보다 세분화한 '표적-TECA™' 성분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이 성분이 이마, 눈가, 팔자, 입가, 목 등 노화 변화가 두드러지기 쉬운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국제약이 오랜 기간 연구해 온 병풀 유래 성분을 활용해, 병풀사포닌을 포함한 다수의 병풀 관련 성분을 함께 배합했다. 병풀플라보노이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등 다양한 성분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피부 관리 목적의 제품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피부 컨디션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분의 출처와 설계 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존 제품의 인지도를 유지하면서도, 성분 연구 기반의 제품 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센텔리안24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는 오는 1월 초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후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마데카 크림 브랜드가 축적해 온 병풀 연구 경험과 최근 에이징 케어 트렌드를 함께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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