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오는 2026년 1월 9일까지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15기 교육생 8명을 모집·선발한다.
29일 인하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국 7개 전문 교육기관 중 인천에서는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맡고 있다.
인하대는 미세구조, 화학, 바이오, X선 등 분야 분석에 특화한 연구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15∼20개의 핵심·자율 교육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장비운용 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선택한 연구 장비 집중교육으로 구성했다.
모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등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과 시험인증 취득 지원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도 이뤄진다.
또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대비 특강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교육생 취업을 돕는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평균 취업률은 80%에 이른다.
전국 이공계열 학사 이상 학위취득자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9개월이다. 교육비용은 모두 국비로 지원하며 교육 연수비도 지급한다.
참가 희망자가 SEE 장비교육학교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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