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패션 브랜드·간편식 등 인기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KT알파 쇼핑은 올해 소비 키워드를 '가심비 프리미엄'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KT알파의 지난 1년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뚜렷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패션 자체 브랜드(PB)인 '르투아(LE TROIS)'는 2022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주문 금액 931억원, 주문 수량 106만개를 달성하며 가장 많이 팔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뷰티 분야에서는 동국제약'의 마데카 크림이 '건강한 노화'를 중시하는 노년층의 지지를 받으며 올해에만 주문 금액 225억원을 기록, 2년 연속 뷰티 1위를 차지했다.
식품에서는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간편식 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리연구가 임성근과 협업해 만든 '임성근 시리즈'가 주문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고 한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31일까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메가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대상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경우 10% 적립금과 최대 10% 청구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증정한다.
KT알파 관계자는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좋은 기회"라며 "특별한 고객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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