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토킹 피해 잇따라…검찰 가해자에 약식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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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토킹 피해 잇따라…검찰 가해자에 약식명령

모두서치 2025-12-29 14:4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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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스토킹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가해자가 법적 처벌을 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서 빅히트 뮤직은 29일 "최근 아티스트 자택 인근에서의 불법적인 행위, 자택 접근 시도, 스토킹 등 매우 심각한 침해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당사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약식명령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약식명령은 재판 없이 벌금·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빅히트 뮤직은 이와 함께 이번 4분기에도 국내 커뮤니티 등에 게시되는 아티스트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해 왔고,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를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반으로 루머를 생성·확산하는 행위, AI를 활용해 허위사실 등을 조작·유포하는 행위 등 악성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고, 수사 진행 중인 건에 대해선 형사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거지 무단 방문, 미행, 주거지 부근에서 아티스트를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주거지 촬영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한 비방과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허위 루머의 생성·유포는 모두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행위다.

빅히트 뮤직은 특히 "아티스트 주거지 인근에 물건을 임의로 두고 가는 등의 행위 역시 스토킹행위에 해당함을 알려드리며, 이러한 스토킹행위는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되지 않는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새 월드투어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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