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측 “명예·사생활 훼손 중대”…MC몽 불륜설 보도 매체 민형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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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측 “명예·사생활 훼손 중대”…MC몽 불륜설 보도 매체 민형사 조치

스포츠동아 2025-12-29 14:47: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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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회장. 스포츠동아 DB

차가원 회장. 스포츠동아 DB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MC몽과의 불륜설을 전면 부인하며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섰다.

차가원 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연제현 변호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보도된 불륜설 기사와 관련 영상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차 회장에게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기사와 동영상 제목에 실명을 그대로 게재해 MC몽의 유부녀 불륜 상대방으로 차가원 회장을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어서 차가원 회장의 인격권, 명예, 사회적 평판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됐고 사생활의 평온도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기사 및 영상의 게시·배포 행위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형법 제307조 위반(명예훼손) 등 형사법규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며 “작성 및 게시·배포에 관여한 모든 담당자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24일 차가원 회장과 MC몽의 과거 불륜 의혹을 보도하며 차 회장이 MC몽에게 12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했다는 주장과 함께 메신저 대화 내용으로 추정되는 자료를 공개했다. 다만 보도 직후 차가원 회장과 MC몽 양측 모두 불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공개된 메신저 대화 내용 역시 조작됐다고 선을 그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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