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어도어 잔류 결정...다니엘은 전속계약 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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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어도어 잔류 결정...다니엘은 전속계약 해지 통보

메디먼트뉴스 2025-12-29 14: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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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지속하기로 한 반면, 멤버 다니엘은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 하니가 어도어와 계속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어도어 측은 하니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장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진솔한 논의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에 잔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멤버 다니엘의 거취에 대해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어도어는 다니엘이 뉴진스 멤버이자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 활동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멤버들의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다니엘 측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또 다른 멤버인 민지의 경우 현재 어도어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단계다. 어도어는 민지와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며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월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하니까지 잔류를 확정 지으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활동 방향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10월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며 법적 정당성을 확보한 바 있다.

어도어 관계자는 하루빨리 뉴진스가 팬들 곁으로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남은 과정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멤버별로 엇갈린 선택과 소속사의 강경 대응이 향후 가요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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