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성동을 당협비대위, 이혜훈 장관직 수락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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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성동을 당협비대위, 이혜훈 장관직 수락 규탄

청년투데이 2025-12-29 14:04:19 신고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이혜훈 전 당협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직 수락과 관련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월 1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발언을 하던 당시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수락하면서 당내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장효남 기자
지난 1월 1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발언을 하던 당시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수락하면서 당내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장효남 기자
지난 1월17일 탄핵반대집회에서 삭발 투혼을 보인 박중화 서울시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지난 1월17일 탄핵반대집회에서 삭발 투혼을 보인 박중화 서울시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지난 1월 17일 탄핵반대 집회에서 삭발하는 4명의 시구의원들(우측 첫번째 박중화 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지난 1월 17일 탄핵반대 집회에서 삭발하는 4명의 시구의원들(우측 첫번째 박중화 의원). 사진=장효남 기자

이날 성명에 따르면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이재명 정부만은 막아야 한다고 함께 외쳐왔던 자가 장관직이라는 정치적 보상에 눈이 멀어 이재명 정권의 부역자를 자처하는 정치적 배신은 혹독한 역사적 평가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서 이는 당원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정치적 신뢰를 개인의 선택과 이해관계로 전락시킨 매우 무책임한 결정이며 더 나아가, 정치적 소신과 노선이 상충되는 정권에 합류하는 행위는 공적 책무보다 개인적 판단을 우선시한 것으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혜훈 전 당협위원장은 본인의 선택에 대해 당원과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하고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정치 윤리와 책임 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끝으로 정치는 신뢰 위에 서야 하며, 공적 직위는 개인의 정치적 이동 수단이 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혜훈 전 당협위원장의 이번 결정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전 위원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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