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CES 2026서 통증 관리 기술 콘셉트 공개…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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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CES 2026서 통증 관리 기술 콘셉트 공개…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 전략 제시

디지틀조선일보 2025-12-29 14:02:55 신고

3줄요약
  • 미용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원텍이 CES 2026에 참가해 통증 관리를 위한 기술 콘셉트를 처음 공개한다.

    원텍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부스를 마련하고,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과 레이저·전기자극을 결합한 통증 관리 기술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의료기기 중심이던 기존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 CES 2026 원텍 부스 전경 /이미지 제공=원텍
    ▲ CES 2026 원텍 부스 전경 /이미지 제공=원텍

    원텍은 감염 관리, 의료 환경 효율성, 통증 관리 등 의료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기술 콘셉트를 CES 현장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사측은 실제 의료 환경 변화와 비접촉·비약물적 접근에 대한 관심 확대를 고려해 이번 전시 구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기술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PETRA&LIME’과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결합한 통증 관리 솔루션 ‘ELLISE’다. 회사에 따르면, 두 기술은 의료 환경에서의 비접촉 진료 흐름과 약물 중심 치료를 보완하려는 시도를 반영한 기술 콘셉트다.

    ‘PETRA&LIME’은 카메라와 영상 신호를 활용해 생체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술로,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원텍은 팬데믹 이후 강화된 위생·감염 관리 기준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접근이라고 밝혔다.

    ‘ELLISE’는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결합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통증 관리 기술로, 약물이나 수술 중심 치료를 보완하는 비약물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다. 회사는 해당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전시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텍은 차세대 모노폴라 RF 장비 ‘올리지오X’를 비롯해 자회사 원메디코의 헬스케어·홈케어 관련 제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부터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한눈에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원텍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기술 트렌드와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발과 사업 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 글로벌 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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