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CEO "무역 긴장 완화 시작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OfA CEO "무역 긴장 완화 시작됐다"

연합뉴스 2025-12-29 13:39:50 신고

3줄요약
모이니한 bofA CEO 모이니한 bofA CEO

UPI 자료사진 재배부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정책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충격을 받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는 무역 긴장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이니핸 CEO는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미 CBS 간판 시사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Bofa는 평균 세율 15%의 관세는 "(무역) 갈등 확대가 아니라 갈등 완화"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면적인 10% 관세에서 주요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15% 관세로 가는 것은(경제에) 큰 영향은 아니다"며 "바로 이 지점에서 긴장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우리 팀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관세 10%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어 7월 다수의 신규 관세를 공개했다. 이들 신규 관세는 발표대로 시행될 경우 주요 교역 상대국들에 대한 관세율을 평균 15.2%로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2%에서 14%로 급등한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모이니핸은 "국가 안보, 희토류, 인공지능(AI) 등 때문에 중국은 완전히 다른 사안"이며 "내년에 재검토가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역시 다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세계를 전반적으로 보면 이제 (무역 긴장의) 종착점이 보인다"고 했다.

khm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