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올 11월 국내에서 주류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 중 하이트진로가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과 오비맥주가 그 뒤를 따랐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총 6442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국순당 △무학 등이다.
실제로 11월 뽐뿌의 한 유저는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며 "테라 출시 후 시즌마다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테라의 한정판 시리즈가 올해는 따뜻한 감성과 귀여운 매력을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해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으며, 하이트진로는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11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겨냥해 한정판 '진로 윈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총 3843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가챠(Gacha, 랜덤 뽑기)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인근 3곳에서 운영한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새로 소주에 대한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인을 활용한 뽑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와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같은달 뽐뿌의 한 유저는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오비맥주가 총 231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1월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순당 1493건, 무학 139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경기 침체를 반영, 올 11월 주류업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만42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3건, 4.6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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