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누들플랫폼’과 ‘영종역사관’의 대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 공개한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재단이 인천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수요처와 협력해 실증하는 ‘인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작했다.
‘누들플랫폼’에는 관람객들이 1층 로비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재생하는 영상을 보며 잠시나마 쉼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밀려오는 파도와 바닷가 속 풍경은 물론, 꽃과 풀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매시 정각마다 약 10분간 시청이 가능하다.
‘영종역사관’은 영종진에서 일어났던 외세와의 충돌과정과 운요호 사건, 근대로 향해가는 영종도의 모습을 몰입형 영상 콘텐츠인 3D 애니메이션 구현해 전 연령층이 더욱 쉽고 교육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나의 작은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영종역사관 상설전시실(제2전시실) 내 2층 영상실을 방문하면 언제든 관람 가능하다.
‘영종역사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들플랫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해 박물관·문화관광시설 내 영상 콘텐츠를 개선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시설 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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