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재상 하이브 대표, 美 버라이어티 '엔터 영향력 120人'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재상 하이브 대표, 美 버라이어티 '엔터 영향력 120人'

모두서치 2025-12-29 12:33:5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계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어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리더십과 영향력을 보여준 경영진 120인을 선정하며 이 부회장과 이 대표는 각각 87번째와 117번째로 포함시켰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지난 20년간 CJ그룹의 영화, TV, 음악, 라이브 이벤트, 상영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이끌어왔다"고 특기했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잇는 견고한 가교 역할을 CJ그룹에 부여했다"면서 "그녀의 지휘 아래 CJ그룹은 아카데미 수상작인 '기생충'을 비롯해 케이콘(KCON), 엠넷 '마마 어워즈' 등을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미국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옛 엔데버콘텐트)을 인수하고, 아시아계 미국인 이야기 발굴 콘텐츠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 레이블' 출범에 앞장섰다는 점도 높게 샀다.

 

버라이어티는 작년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 대표에 대해선 "음악, 영화, TV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하이브 2.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 아메리카를 거점으로 음악, 콘텐츠, 게임, 팬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는 대규모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하이브에 대해서는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1위로는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CEO가 꼽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