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195만원에 팔린 '스벅 곰돌이컵' 韓재출시…중고가 벌써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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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195만원에 팔린 '스벅 곰돌이컵' 韓재출시…중고가 벌써 '10만원'

모두서치 2025-12-29 12:0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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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굿즈 맛집'으로 통하는 스타벅스코리아가 29일 재출시한 베어리스타 콜드컵, 이른바 곰돌이컵이 인기를 끌면서 출시 당일부터 리셀 가격이 치솟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당근마켓을 포함한 여러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베어리스타 콜드컵 판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수십 건 잇따라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오늘 픽업한 신상", "오픈런해서 구매했다", "줄이 길어 앞으로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등의 설명이 담겼다.

이날 오전 8시께 '중고나라'에 가장 먼저 게시된 판매 글에서는 정가 4만5000원인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12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정가 대비 약 2.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게시글에서 해당 제품은 8만~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정가의 1.5배 이상 가격이 형성된 상태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이날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단독 디자인해 2023년 가을 한정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던 상품으로, 당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지난해 11월 북미 지역에 출시되면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둘러싼 몸싸움이 벌어졌고, 새벽 시간대 실랑이 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정가 29.95달러(약 4만3000원)인 제품이 최대 1400달러(약 195만원)에 거래되며 리셀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21일 한정판으로 출시한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 역시 전국 매장에서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빚었다.

당시 스타벅스는 대상 음료 구매 시 9000원을 추가하면 키링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인당 구매 수량은 최대 2개로 제한됐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해당 키링이 개당 4만 원대까지 치솟으며 리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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